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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인터넷 소설 (4)
안나의 다락방

"이름이 안나라고 했나!? 그들의 아이가 살아있을 줄이야 이봐! 데이브!" 어둠으로 가득한 그곳에서 검은 가면을 쓴 그가 소리쳤다. 쩌렁쩌렁하게 울린 소리에 거꾸로 매달려 있던 박쥐들이 하나 둘 커다란 날개를 활짝 피며 이리저리 정신없이 날아다닌다. "예 부르셨습니까" 어디선가 검은 그림자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데이브였다. "데이브 자네가 엘라스 마을에 좀 다녀와야겠어~ 가서 그들의 아이가 맞는지 확인해 보게" 검은 가면이 데이브에게 명령했고, 이 말과 함께 금세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알리시아옴!" 안나가 큰 목소리로 물컵에 마법을 걸자 공중으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이리저리 지팡이를 움직여 물컵을 딘딘의 앞에 내려놓았다. "안나~ 마법이 많이 늘었군요~ 정말 훌륭해요~" 안나의 몰라보게 성장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잔뜩 신이 난 표정에 안나는 쎄라비의 지팡이가 아닌 자신의 지팡이에 올라타며 크리스에게 꾸벅 인사했다. 크리스: "그래! 꼭 이기고 오렴! 조심해야 한다!~" 며칠 전에 있었던 안나의 변해버린 지팡이로 크리스와 쎄라비는 걱정 어린 마음에 안나가 그 지팡이를 쓰지 않길 바랐지만, 서로가 서로를 알아봤는지 안나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졸졸 따라다니는 지팡이 그런 지팡이가 안나도 싫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은 그동안 연습했던 지팡이 비행을 마음껏 뽐내는 날이다. 토끼반 아이들과 바로 옆반인 사슴반 아이들과의 대결이 있는 날. 제법 그동안의 많은 연습으로 능숙한 비행 실력을 뽐내는 안나였다. "쎄라비 선생님~ 같이 가요~!!" 쎄라비 선생님의 뒤를 쫓아 속력을 더하려는 안나의 모습에 ..

"여기가 어디지?" 먼저 정신이 번쩍 든 딘딘이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안나!, 레이! 눈 좀 떠봐" 딘딘의 우렁찬 목소리에 안나와 레이는 눈을 번쩍 뜨게 되었고, 그렇게 셋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빽빽한 풀 숲,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들 그리고 그곳에는 이 셋을 빼고는 아무도 없었다. 안나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여기가 어디지? 어찌 된 일이지...? 선생님과 친구들은?" 안나의 말에 레이가 차분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글쎄... 나도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 일단 움직이는 것이 어때? 하늘을 봐" 레이의 말대로 한바탕 비가 쏟아질 듯이 하늘에는 온통 먹구름이 가득했고 곧이어 한 방울 두 방울 빗방울이 그들의 머리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셋은 알 수 없는 곳에서 하염없이 어디론가 걷기 ..

꺄르르르! 꺄르르르! 토끼반 아이들이 야외 수업으로 한껏 신나 있다. "자~ 이제 모두 여기 나무 그늘 아래 앉아요~" 쎄라비는 아이들을 자리에 앉히고, 다시 목을 가다듬고 말했다. "오늘은~ 우리가 자연을 이용한 마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우리 곁에는 물, 불, 바람, 땅, 풀숲, 등등 여러 가지가 존재하죠?" 쎄라비의 질문에 토끼반 아이들은 큰 소리로 대답했다. "네에에에!!!" 아이들의 큰 목소리 대답에 쎄라비는 자그마한 목소리로 주문과 함께 지팡이를 허공에 휙 휘둘러 보였다. "윈디쉴드~" 그러자 살랑살랑 불던 바람이 쎄라비의 몸을 휘휘 감으며 회오리쳤다. "쥬디스~ 옆에 있는 작은 돌멩이를 내게 힘껏 던져보겠니?" 앉아서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던 쥬디스는 쎄라비의 말에 돌멩이를 주워 들..